[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춘자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춘자는 최근 bnt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잠잠했던 연예계 활동에 대해 “당시 노래가 너무 좋아서 디제이를 과감히 뿌리치고 가수를 시작하게 됐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충격 그 자체더라. 매니저들에 의해서 움직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없으니 실망이었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실제 레즈비언 클럽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그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거짓이다. 남자를 좋아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랑에는 국한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의외의 대답을 전했다.
최초 여자 연예인 DJ 1호에 대해서는 “어깨가 많이 무거웠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했다”며 “무대 위가 멋있고 느낌 있기 때문에 하고 싶어 하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행사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더라. 이곳은 정말 냉정한 곳”이라고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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