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뮤직뱅크’ 제작진이 박보검과 아이린의 하차에 아쉬움을 표했다.
‘뮤직뱅크’ 원승연 PD는 16일 TV리포트에 박보검, 아이린의 하차에 대해 “많이 아쉽다. 박보검의 드라마가 잘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박보검과 아이린에 대해 “둘은 역대급 케미 MC였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시청자로부터 실제 커플 오해를 받기도. 이에 대해 원 PD는 “진행 호흡도 잘 맞고 워낙 선남선녀라서 그런 것 같다. 저도 둘이 사귀냐고 물어봤을 정도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뮤직뱅크’ PD는 “박보검과 아이린의 마지막 방송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두 사람의 아성을 이을만한 후임 MC를 찾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보검과 아이린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13개월여 동안 ‘뮤직뱅크’ MC를 맡아왔다. 두 사람은 역대급 케미 MC로, ‘뮤직뱅크’를 보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보검은 최장수 ‘뮤직뱅크’ MC를 꿈꿨다. 하지만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에 들어가면서 스케줄 조율이 불가피, 하차하게 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뮤직뱅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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