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베이비시터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반가운 얼굴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유부녀 절친’ 정주리와 그의 아들 김도윤 군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한 것.
먼저 이국주는 정주리 아들의 200일 잔칫상은 물론, 정주리의 건강을 위한 특급 보양식을 대접한다. 뿐만 아니라 능숙하게 기저귀와 옷을 갈아입히며 1등 신붓감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또한 이국주는 난생처음 이유식도 만든다. 이유식 요리책을 꼼꼼히 보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도 잠시, 이유식에 넣을 쌀의 양을 조절하는 것부터 헤매기 시작하며 점점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으로 변해간다.
뿐만 아니라 정주리는 자신을 위해 육아의 짐을 나눠준 이국주에게 크게 감동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 두 사람은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다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만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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