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영화 ‘아가씨’로 단숨에 신데렐라로 떠오른 배우 김태리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김태리는 16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선물을 안고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자필 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태리입니다. 무대인사를 돌며 놀랍게도 많은 편지를 받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이제야 다 읽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동과 감사를 한분 한분 모든 분들께 전해 드리고 싶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 이렇게 한장의 편지로…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릴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열심히 할께요. 많은 사랑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신입 답게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김태리는 순박한 웃음으로 팬들의 선물을 안고 기뻐하고 있다. 특히 얼굴만큼 예쁜 손글씨가 눈길을 끈다.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듬뿍 담겨있다.
한편 김태리는 데뷔작 ‘아가씨’를 통해 칸에 진출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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