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한류스타 박유천으로부터 지난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난 가운데, 해당 여성이 사건 당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YTN 단독 보도로 전해졌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강남의 유흥업소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새벽 연예인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구체적으로 신고했다.
다만 A씨는 이 사실이 알려지고 톱스타를 상대로 법적 공방을 펴는 게 두려워 이름을 말하지 않고 고소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심리센터에 찾아가 상담까지 받은 사실이 확인돼 파장을 예상케 한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1차 성폭행 고소 사건의 진위와 2차 성폭행 정확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성폭행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면서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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