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책 전도사, 북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진 개그맨 최형만이 최근 KT&G는 수안보 연수원에서 노사 협력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큰 박수를 받았다.
최형만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대기업,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 중. 이날 진행된 강연 에서는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의 소통은 ‘다름’을 인정할 때 시작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성세대를 비꼬는 ‘꼰대’라는 단어는 존경할 만한 괜찮은 어른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우리 모두 괜찮은 어른이 되어야 한다며 그 방법을 열거했다.
최형만은 강의 말미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비효과는 나의 행위가 멀리 있는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다시 나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의미다. BBC 방송국에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모아 즐거운 일이 없어도 거울을 보고 웃게 했다. 6개월 실험을 하면서 참가자들의 행복 지수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제 우리는 거울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거울을 바라볼 때 마다 우리 자신이 더욱 성숙하고 성장하는 놀라운 계기가 될 것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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