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밴드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가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PD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연출을 맡고 있는 황교진 PD는 17일 TV리포트에 “하현우 등이 ‘라디오스타’ 녹화를 잘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하현우 테이 효린(씨스타) 한동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하현우는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으로 9연승을 하며 역대 최장기 기록을 세운 주인공이다. 게다가 ‘복면가왕’을 마친 후에도 모든 인터뷰와 방송 일정을 거절했고, 생애 첫 토크쇼 출연이기 때문에 그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대목.
이와 관련해 황 PD는 “하현우는 원래 유쾌한 분이다. 말도 워낙 잘해서 좋은 분위기 속에 녹화가 잘 진행됐다”면서 “‘복면가왕’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무명 시절과 국카스텐 등 개인적인 이야기도 들려줬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활약 중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MC인 만큼 더 많은 에피소드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터. 이에 대해 황 PD는 “김구라가 ‘복면가왕’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봤으니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같이 해줬다. 효린 테이 한동근 등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복면가왕’ 이후 한 자리에 모인 하현우 효린 테이 한동근 등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이들의 입담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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