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이 ‘수상한 휴가’에 합류한다.
17일 KBS2 ‘수상한 휴가’ 측은 지난 11일 그린란드로 떠난 배우 김강우, 임형준의 출국 사진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특급 절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최근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악역으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배우 김강우와 뮤지컬, 연극 무대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17년 차 배우 임형준은 영화 ‘외사경찰’, ‘찌라시:위험한 소문’ 등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절친이 됐다.
무엇보다 이번 절친 조합은 예능 ‘진짜 사나이’, ‘배틀 트립’, ‘음악의 신 2’ 등에서 신들린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임형준과 작품 활동 외에는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예능 초보 김강우의 리얼 체험기를 볼 수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태.
예능 고수와 초보의 만남으로 더욱 흥미를 더하는 두 절친은 그린란드에서 열흘간 동고동락하며 브로맨스를 꽃피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험한 예능은 처음이라는 김강우와 고생하는 여행은 싫다는 임형준은 캠핑 용품, 방한복, 비상식량 등을 직접 구입하며 만반의 준비를 해 떠났다고. 이에 낯선 여행지에서 예측불허의 경험들을 함께하며 서로를 더 깊게 알아갈 이들의 여행기가 벌써부터 본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수상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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