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김현준의 직진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졌다.
김현준은 극중 대장금의 손맛을 물려받은 인기 쿡방 유튜버 ‘한정식’ 역을 맡아, 자신의 요리 제자인 복승아(유리)를 두고 친형 한산해(신동욱)와 삼각관계를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한 ‘대장금이 보고있다’ 14회에서는 일편단심 ‘승아 바라기’인 정식의 모습과 함께, 정식의 직진 로맨스에 급제동이 걸리는 전개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정식은 승아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갑상선암 환자인 승아 어머니의 입원과 수술을 도왔다. 정식은 승아를 위로하고자 건빵 봉지에서 모은 별사탕들을 선물하는가 하면, 승아 어머니를 위한 전복국까지 준비하는 등 정성을 보였다.
승아도 정식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지만, 정식과 승아의 핑크빛 무드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그동안 승아와 산해의 마음을 모르고 있던 정식이 두 사람의 진심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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