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임요환-김가연 커플이 ‘개콘’의 무대에 오른다.
지난 5월 유재석의 사회 속에서 웨딩마치를 올린 임요환과 김가연이 KBS2 ‘개그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혼인신고 5년 만에 결혼한 천생연분 커플의 개그 금실은 어떠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지난 1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임요환은 김가연의 연기 지도 아래 만반의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임요환은 “연기 경험이 없다 보니 열심히 해야 했다. 배우 아내의 도움을 받아 대기실에서 대본만 수십 번을 맞춰봤다”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개그맨 송준근과는 자주 만나고 당구도 많이 치는 친구 사이다. 개그맨 권재관 형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며 “지인들이 ‘개콘’에서 활약하고 있다 보니 이곳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좋았다”고 방문 후기를 들려주기도.
한편 ‘개그콘서트’는 내일(19일) 밤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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