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류수영이 실제 결혼생활과 연기가 달라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송정림 극본, 최이섭, 유범상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가 참석했다.
배우 박하선과 결혼 후 알콩달콩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류수영. 실제 다정다감하기로 유명한 그는 극중 정반대의 캐릭터를 맡았다. 이에 대한 고충을 묻자 “연기하기 쉽지 않은데 결혼 생활이 늘 순탄치많은 않다. 참고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연기 자체가 쉽지 않다. 매 신이 도전이다. 쉬운 신이 없어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면서 “집에서 늘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서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또한 비밀스러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짜릿한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9시 5분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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