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에게 정면 대응한다.
박유천 측은 20일 TV리포트에 “오늘 오후 변호사가 강남경찰서에서 고소인들을 대상으로 맞고소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정확한 시각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모두 네 차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중 첫 번째 고소인은 경찰에 소를 취하했지만, 박유천은 첫 번째 고소인을 포함한 4명의 고소인을 모두 공갈 및 무고 등으로 맞고소해 결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 전담팀을 구성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첫 번째 고소인의 속옷에서 검출된 남성 DNA가 박유천의 DNA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경찰은 빠른 시일 내 박유천을 소환해 그의 DNA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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