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한중 합작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20일 C-POP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키스 차이나'(KIS China-K-pop Idol Search China)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양지 시스템과 중국 회사 성시양광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오디션이다.
‘키스 차이나’는 한국의 스타 발굴 및 트레이닝 시스템과 중국의 한류 열풍을 병합해 K-POP 그룹의 중국인 멤버를 발굴하는 게 목적으로, 중국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뽑힌 참가자는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할 기회를 얻는다.
11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예선 접수를 시작하며 중국 인터넷 TV와 위성 TV를 통해 모든 과정이 공개된다.
‘키스 차이나’ 측은 곧 한국 내 유명 작곡가와 아티스트로 이뤄진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양지 시스템은 방송 프로그램 및 MCN을 제작하고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자회사인 마스이엔티(MARSENT)는 현재 드라마 및 영화 제작,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한류 프린스’ 김정훈을 비롯해 배우 안내상, 우현, 송영재, 황태광, 하은설, 가수 김현성 등이 소속돼 있다.
마스이엔티는 현재 드라마 ‘얼음의 세계’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양지시스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