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 희극인실 극회의 개그맨 김성규 회장은 지난 21일 여의도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전문 제조업체인 라디안과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규 회장과 라디안 김범기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규 회장은 “이번 협약은 희극인들을 위한 안전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희극인실에서는 개그콘서트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KBS 극회 회원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이번 협약으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시 KBS 극회 회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처 방안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디안 김범기 대표이사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ED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2~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며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가 KBS 희극인실에 비치되어 위급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BS 희극인실 극회의 김성규 회장은 라디안과 함께 KBS 희극인실 임원들을 대상으로 AED의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법에 관한 정기교육을 실시하며 KBS 희극인실에 AED를 비치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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