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소녀시대 윤아에 이어 서현도 중국에서 배우로 본격 활동을 이어간다.
서현은 인기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중국 웹드라마 ‘화폭천왕’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로 스크린에서 먼저 얼굴도장을 찍은 뒤 드라마를 통해 중국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서현은 ‘화폭천왕’ 출연을 조율 중인 상황.
앞서 윤아는 드라마 ‘무신조자룡’으로 중국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무신조자룡’에서 1인 2역의 여주인공을 연기한 윤아는 중국인에게 익숙한 사극 스토리와 전통 의상으로 중국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한편, 중국 현장에서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지도와 인기를 동시에 쌓은 덕분에 중국에서 소녀시대 최초로 단독 팬미팅 투어에도 나선다.
윤아의 대륙행 바통은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이어받는다. 국내에서 뮤지컬로 연기 경력을 쌓은 서현은 영화와 웹드라마를 통해 중국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 소녀시대의 대표 노력파인 서현은 중국에서의 연기 활동을 위해 중국어 공부에도 열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현이 출연을 검토 중인 ‘화폭천왕’은 학교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로, 10~20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거승로 보인다. 서현이 연이은 중국 작품 출연으로 윤아의 대륙 진출 전철을 밟을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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