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하지원이 출연하는 오우삼 감독의 신작 ‘맨헌트’가 일본에서 크랭크인했다.
20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오우삼 감독의 영화 ‘맨헌트’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크랭크인 행사를 갖고 촬영의 첫발을 내딛었다. 현장에는 이 영화에 출연하는 일본 톱스타인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인공인 중국 배우 장한위, 치웨이가 함께했다.
1976년 일본에서 영화화된 동명 소설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맨헌트’는 오우삼 감독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다. 약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40여년 만에 중화권에서 리메이크되는 것.
올곧은 국제 변호사(장한위 분)가 동료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뒤 진실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주인공의 조력자인 해결사로 출연하며, 하지원은 원작에 없는 새로운 역할인 미모의 킬러 역을 맡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용의자 X의 헌신’,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