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엄태웅 “장르물 실패없는 김아중 보고 출연 결정”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엄태웅이 김아중 때문에 ‘원티드’를 선택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1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 드라마 ‘원티드'(한지완 극본, 박용순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지현우, 김아중, 엄태웅, 박해준, 이문식, 전효성, 이승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태웅은 ‘원티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밌었고, 장르물에 실패 없는 김아중이 한다고 하길래 하겠다고 했다.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해하면서 재밌게 찍고 있다”고 전했다.

엄태웅은 ‘정혜인의 원티드’ PD 신동욱 역을 맡았다. 시니컬하고 직설적인 성격의 인물로 배려심이나 공감능력이 제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