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박정수가 ‘굿와이프’에 합류했다.
박정수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이태준(유지태)의 엄마이자 김혜경(전도연)의 시어머니 오정임 역으로 출연한다. 아들에 대한 모정이 큰 어머니로 열연할 예정.
특히 박정수는 극중 며느리 김혜경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시어머니로 분해 전도연과 대립되는 관계를 그려낸다. 이에 두 사람이 마주하는 연기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박정수는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을 마친 후 ‘굿와이프’ 촬영에 돌입했다. ‘친정엄마’를 통해 훈훈한 모녀 사이 정을 그렸다면 ‘굿와이프’에서는 냉랭한 시어머니이자 아들 바보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
이에 박정수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굿와이프’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정수는 우아한 시어머니의 패션을 선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드라마 현장에서 보인 박정수의 모습이 드라마 속에서 어떤 캐릭터로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굿와이프’는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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