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주진모(45)가 10살 연하의 의사 민혜연 원장과 6월 결혼한다.
9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주진모와 민혜연 씨가 오는 6월 결혼한다”면서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주진모와 민혜연이 오는 6월 제주도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주진모는 지난 1월 “서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민혜연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민혜연이 미모의 의사인데다가,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주진모의 예비 신부 민혜연은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는 미모의 재원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피부와 비만 관리 전문병원 소요클리닉에 재직 중이다. 특히 그는 방송 이력이 화려하다.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 MBC ‘기분 좋은 날’,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등에 출연했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방송인 김현욱의 소개로 만남이 성사됐다. 김현욱은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에 출연 중인 민혜연을 주진모에게 자연스럽게 소개시켜줬다고. 이후 두 사람은 낚시 등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웠다는 후문이다.
주진모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 중이다. 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바친 파파라치 사진 작가 한석주 역을 연기하며,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주진모는 인생의 중대사를 앞뒀지만, 촬영에 집중하며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는 작품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 주진모는 드라마 제목처럼 일과 사랑 모두 잡으며 ‘빅이슈’를 터뜨렸다. 뚜렷한 이목구비가 닮은 선남선녀 커플 주진모와 민혜연. 이제 부부가 될 두 사람에게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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