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대세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최병모가 최근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빛나는 활약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최병모는 지난 16일 개봉 이후 첫 주말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한국 영화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이하 ‘특별수사’)’에서 서늘하고 무서운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또 한 번 ‘미친 연기력’을 드러냈다.
최병모가 출연한 ‘특별수사’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을 다룬 영화.
극 중 최병모는 ‘장부장’으로 분해 권력에 길들여진 속물적인 캐릭터를 임팩트 있고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화제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보여준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엉뚱한 매력의 정신과 의사 역과 더욱 대비되는 강렬한 캐릭터의 존재감을 선보이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에 최병모의 또 다른 연기변신이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병모는 tvN 월화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또 오해영’을 비롯해 KBS2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검사 캐릭터로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 속 대세 신스틸러 배우다운 존재감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 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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