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과 걸그룹 I.O.I가 유기견 입양을 홍보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 중인 주병진은 I.O.I와 함께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다.
주병진과 I.O.I는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유기견들을 돌봤다. 각각 팀을 나누어 미용시키기, 목욕시키기, 청소하기 등의 일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어 I.O.I 멤버들은 유기견 입양 홍보를 위한 메시지를 작성했다. I.O.I 멤버 김소혜와 전소미는 ‘그들에게는 가족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를 작성, 캐리커처를 배운 경험을 활용해 귀여운 그림까지 그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I.O.I 멤버들은 “유기견들이 하나같이 너무 예쁘고 순하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들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천만 반려동물 시대가 왔다”면서 “반려견을 단순히 예쁘다는 이유로 데려오기 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 상여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다.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배우 최화정+푸들 준이,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포메라니안 옥희, 아메리칸 불리 독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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