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영화 ‘트릭’을 통해 16년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영화 ‘트릭’ 측은 22일 장윤정의 고혹미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우먼센스에 실린 이번 화보에서 장윤정은 16년만에 대중 앞에 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고혹적이고 우아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장윤정은 “화보 촬영을 승낙한 날 이후부터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고 우려한 것과 달리 막상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
홀연히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장윤정은 배우로 복귀한 것에 대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 뭔지 생각하다 연기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서툴고 부족하지만 하면 할수록 연기에 매력에 빠져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이정진)과 도준(김태훈)의 아내 영애(강예원)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다. 장윤정이 다큐 프로그램 ‘병상 일기’의 주인공이자 시한부 환자인 도준이 치료 받는 병원 원장 역을 맡았다. 내달 13일 개봉.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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