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의 개봉을 앞둔 배우 유승호의 커버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7월호 커버를 장식한 유승호는 ‘청춘 예찬’을 주제로 24살의 자연스러운 얼굴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호는 마치 제임스 딘을 연상케 하는 눈빛과 자세를 보여줬다. 촬영 현장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여자 스태프들의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고.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7월 6일 개봉하는 ‘봉이 김선달’은 누구와 함께 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 영화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예고편만으로도 화제가 된 여장 장면에 대해 “여장하면 내가 예쁠 줄 알았다. 근데 화장하면 할수록 더 징그러워지더라. 앞으로 여장 절대 안 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자신의 청춘에 대해 유승호는 “연기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있다.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데 참 어렵다”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유승호는 배우 박성웅의 발언 중 화제가 됐던 ‘유승호는 태어나서 본 남자 중 제일 착해’에 대해 “박보검을 만나고 ‘나보다 더한 놈이 나타났구나’ 싶었다. 그를 안 만났더라면 동의했을 텐데, 박보검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또래에 비해 연기 외에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 나는 둥글둥글한 편”이라고 실제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이 본인에게 원하는 기대치가 너무 높지 않냐는 질문에는 “많이 높다. 기대에 못 미칠 거란 걸 나도 잘 안다.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 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유승호의 7월호 화보와 근황과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는 ‘더스타’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더스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