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민정 아나운서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생방송 직전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김민정 아나운서와 교제 중이다. 5년 정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아나운서는 “예전에는 아니라고 하기도 했지만, 남녀가 만나는 게 잘못된 일도 아니고, 기간도 꽤 돼서 이젠 숨길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 계획에 대해서 그는 “아직은 성급한 것 같다. 회사에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조 아나운서는 이날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는 ‘생생정보통’에서 열애와 관련해 언급할 계획이냐는 질문엔 “그럴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조충현 아나운서와 김민정 아나운서는 2011년 KBS 아나운서 38기로 입사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 ‘영화가 좋다’ ‘생생정보통’을 통해 아나테이너로 입지를 굳혔고,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뉴스9’ 앵커로 활약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