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개그맨 김대범이 ‘스마일 킹’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IHQ미디어 가양동 스튜디오에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스마일 킹’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승대, 심형래, 황현희, 김대범, 김정환, 도대웅, 김지영, 현정, 이수빈이 참석했다.
김대범은 “그동안 TV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나를 향한 추측성 댓글이 많다”며 “결혼한 적 없는데 이혼했다가 이제 나오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그 외 각종 사고 때문에 방송에 안 나온 줄 안다. 오해를 풀기 위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호흡 맞추는 후배 개그맨들을 향한 칭찬을 남겼다. 김대범은 “그동안 공개 코미디 부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며 “그러나 함께 연습하는 후배들의 반짝거리는 눈빛을 보고 반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일 킹’은 공연 중인 개그쇼 ‘스마일 킹’을 모티브 삼아 쇼 코미디와 방송 코미디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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