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유)이 중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은 27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남인장 12세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의 남성 잡지 남인장의 창간 12주년 축하 행사를 꾸민 것.
사진에서 유승준은 빨간색 슈트를 입고 포토월에 사인을 하며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축하 무대에서는 민소매 차림으로 근육질의 몸매를 뽐내며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돼 병역 기피 논란과 함께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 유승준은 13년 만인 지난해 온라인 인터뷰로 한국 입국 의지를 밝힌 한편, 지난해 9월 주 로스앤젤리스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다 반려되자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소송을 제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승준 웨이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