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인기가요’ 제작진이 새로운 MC 공승연, 정연, 김민석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8일 SBS ‘인기가요’ 측은 첫 만남에도 어색함 없이 싱그러움을 뽐내는 세 MC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은 내달 3일 진행될 ‘인기가요’ 첫 방송을 위해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 달 전부터 ‘인기가요’ 연출을 맡게 된 장석진 PD는 “새로운 MC를 캐스팅하는데 신중하게 고민했다. ‘인기가요’ 만의 색을 낼 수 있는 진행자를 원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PD는 “트와이스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훌쩍 성장한 대세 걸그룹이다. 그런데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크게 활약한 배우 공승연과 정연이 자매라는 소식을 들었다. 자매가 함께라면 자연스럽게 시너지가 날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김민석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에다가 ‘복면가왕’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만큼 음악적 재능까지 뛰어난 친구”라고 설명헀다.
세 MC는 첫 미팅에서도 스스럼없이 호흡을 맞추며 싱그러운 케미를 뽐내 제작진을 만족하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그림을 완성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공승연과 정연, 김민석은 내달 3일부터 ‘인기가요’ 진행자로 호흡 맞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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