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송지효가 ‘민낯여신’이라는 평가에 입을 열었다.
28일 홍콩 애플데일리는 최근 홍콩을 방문했던 송지효와 가진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송지효는 “‘민낯여신’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민낯이 예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송지효는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예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화장을 안 했을 때 차이를 느끼지만, 화장을 하고 예쁘게 인형같이 있는 것보다 민낯으로 편하게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며 “어떻게 보이는지 보다 편한 것을 추구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피부 관리에 대해서는 “잠을 많이 잔다. 한해 한해 지날수록 관리를 안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여름이다 보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클렌징을 신경 쓴다”고 비결을 전했다.
‘런닝맨’ 외에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송지효는 “평소의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이라면 어떤 것이든 괜찮을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저라는 사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든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런닝맨’을 통해 한류 스타로 떠오른 송지효는 국내외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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