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해진이 손예진과의 연기호흡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호필름 제작)의 제작보고회가 허진호 감독,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해진은 손예진과의 호흡에 대해 “예진 씨는 프로고, 여배우이기 이전에 첫 한 작품에 연기하게 됐는데 동료의식이 잘 맞는 동료배우가 아닌가 생각한다. 의지할 때 의지하고 시대적 공기가 담겨있기 때문에 무거울 수 있는데 밝은 모습 보여주려고 했었고, 그런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덕혜옹주’는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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