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유리가 소녀시대의 이름을 걸고 정글로 떠났다.
1일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유리와 수영, 티파니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수영은 “왜 유리가 ‘정글의 법칙’을 안 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간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티파니도 “예쁠 것 같다. 거기 가면 인어공주 될 것 같다”고 응원했다.
유리는 화장실과 집 짓기, 배고픔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에 수영은 “화장도 못 해요”라고 유리를 일깨웠다. 이어 티파니는 “예쁠 거야. 넌 물 안에만 있으면 돼”라고 말해 유리를 웃게 했다.
유리는 “소녀시대 이름에 먹칠하는 짓은 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정글 여전사’ 전혜빈에게 전화를 걸어 혜빈이 쓰던 생존 도구를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혜빈은 흔쾌히 수락하며 유리를 지원했다.
과연 유리가 전혜빈의 기운을 이어받아 ‘여전사’로 활약할 수 있을지 유리의 첫 생존기는 1일 오후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을 통해 공개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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