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천하장사’ 강호동이 대식가 매력을 뽐낸다.
3일 방송될 JTBC ‘천하장사’ 5회에서는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한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 등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신들린 ‘먹방’을 선보인다. 오색시장의 명물 먹거리들을 모두 한입에 소화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 갓 튀겨낸 통닭의 닭다리를 식기도 전에 입에 넣고 뼈만 발라내는 고급 기술은 물론, “먹고 있는데도 먹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이어 강호동은 과일가게에서 성인 주먹만 참외를 한 입에 먹는 묘기에 가까운 ‘먹방’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오프닝을 촬영한 수목원에서 강호동은 “훼손되지 않은 공기, 어우 맛있다”며 전무후무한 ‘공기 먹방’까지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강호동의 ‘먹방’은 해가 저물어도 끝나지 않는다. 제작진이 고생한 멤버들을 위한 무제한 고기파티에서도 끝나지 않는 식욕을 보이는 것. 강호동은 “프로는 언제나 처음 먹는 것처럼 먹어야 한다”며 “지쳐 보인다든지 식사를 다 해가는구나 하는 뉘앙스를 보이면 안 된다”고 확고한 음식철학을 전해 멤버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한편 ‘천하장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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