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뱅이 오는 9월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을 뜨겁게 달군다.
1일 대만 현지 ET투데이 등 언론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9월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빅뱅 메이드 [V.I.P] 투어’ 공연을 갖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현지 공연기획사에 따르면 빅뱅은 이번 투어 공연에서 약 2시간 동안 14곡 이상을 열창할 계획이다. 대규모 무대 장치와 히트곡으로 대만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진다.
특히 빅뱅은 다른 한류 아이돌 그룹들이 대부분 수도 타이베이만을 찾는 것과 달리 대만 최대 항구도시인 가오슝까지 방문, 대만 남부와 북부를 아우를 예정이다.
다만 이번 대만 팬미팅에는 멤버 탑이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만 공연 주최측은 “탑이 바쁜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타이베이와 가오슝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빅뱅의 대만 투어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 국립체육대학종합운동장에서, 9월 11일 가오슝 K아레나에서 열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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