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김태훈이 최근 아픈 역할을 많이 맡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트릭’의 주인공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훈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강예원 씨의 남편이자 암 환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아픈데 다음 작품도 또 아픈 역할이다”라며 씁쓸해했다.
컬투가 김태훈에게 “실제 건강은 괜찮은 거냐”고 묻자 “괜찮지 않다. 마이크를 들고 있기 힘들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과 도준의 아내 영애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로 오는 7월 14일 개봉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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