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장꾸 서준의 어린이집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오늘(3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37회 ‘내 아이에게도 비밀은 있다’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의 어린이집 생활이 최초로 공개되는 것.
집 안에선 개그맨 아빠 이휘재에 뒤지지 않는 개그감으로 장꾸(장난꾸러기)라는 별칭까지 얻었던 서준의 반전 이중생활이 공개될 예정. 서언-서준의 어린이집 생활은 어떨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이날 서준은 평소 장꾸스런 모습과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의젓하게 친구들을 챙기는가 하면, 선생님을 보조하며 수업 진행에도 나서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서준은 ‘정리 왕’의 면모도 발휘했다.
야외 수업을 위해 밖으로 나가는 친구들의 실내화를 일렬로 정리한 후, 친구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놓친 실내화가 있는지 체크하는 꼼꼼함까지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그런가 하면 오후가 되자 서준은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장꾸 본능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서언은 어린이집 수다왕에 등극해 폭소를 유발했다. 등원 버스에서부터 친구들의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친구들의 식사를 챙기며 어린이집 마당발임을 입증했다. 나아가 서언은 혼자 있을 때도 수다를 멈추지 않아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 이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서언-서준의 어린이집 이중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슈퍼맨’ 137회는 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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