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소문은 무성한데 당사자들은 침묵’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뷸륜설에 이어 비밀 결혼설에 휩싸였다.
4일 한 매체는 영화계 소식통을 인용,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미국에서 체류 중이며, 미국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홍 감독이 국내 분위기를 알고서 당분간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며 “홍 감독이 미국에서 극비로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측은 묵묵부답이다. 비밀결혼설 보도 후 매체들은 두 사람의 측근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들은 전화를 받고 있지 않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당사자들이 모든 보도에 일체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는 뜻.
지난달 21일 TV리포트는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보도 후 단 한 번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침묵만 지키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되는 ‘홍상수 회고전’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할지, 관련된 입장을 표명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김민희, 홍상수(왼쪽부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