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한터차트 측이 ‘복면가왕’ 일부 출연진을 본 방송보다 먼저 공개한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4일 한터차트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로이킴 실명 공개는)직원의 실수다. 확인 후에 수정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한터차트 사이트에는 MBC ‘복면가왕’ 66회 음반 신보 정보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복면가왕’의 ‘로맨틱 흑기사’가 가수 로이킴이라고 실명을 노출했다. ‘복면가왕’에서 ‘로맨틱 흑기사’는 ‘사랑은 늘 도망가’와 ‘제발’ 등을 부른 바 있는데, 해당 곡을 부른 가수가 로이킴이라고 한 것.
이어 이 관계자는 “(직원이)음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입력하면서 그렇게 한 것 같다. 관련해서 계속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복면가왕’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확인 결과, 제작진과 벅스뮤직 등 ‘복면가왕’과 전혀 관계없는 곳에서 임의로 쓴 것 같다”면서 “따로 더 드릴 말씀이 없다. 모든 것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알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한터차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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