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국수의 신’ 정유미가 천정명의 발언을 이해했다.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2 ‘국수의 신’ 채여경 역의 정유미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정유미는 천정명 발언과 관련 촬영장 분위기가 안 좋았냐는 질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 오빠랑 찍을 때 웃으면서 찍고 즐기면서 찍었는데, 제가 대본을 봤을 때는 정명 오빠 입장에서는 시놉과 달라지는 게 보이는게 서운할 수도 있겠다 생각은 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도 현장에서 그런 티도 안 내고 마지막 장면까지 찍을 때도 즐겁게 찍었다. 오빠도 나름의 고민도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천정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됐네요. 원작에 반만이라도 따라갔으면 좋았을텐데 누구를 원망해야하나. 앞으로 더 좋은작품으로 더 멋진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