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한보배가 ‘닥터스’에 첫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는 유혜정(박신혜)과 유유나(한보배)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복 자매지간인 둘은 안면 경련 문제로 병원에 온 이가진(박지아) 때문에 의사와 환자의 보호자로 마주했다.
혜정의 새 어머니 이가진은 혜정에게 수술을 해 달라고 모질게 말하며 언성을 높였다.
혜정은 이가진에게 “나와 아빠는 부녀 관계 끊은지 13년 됐다“며 병원을 옮길 것을 권유 했다.
이가진에게 폭행을 당하며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혜정은 두 사람에게 차갑게 대했다.
유유나는 어머니를 대신해 혜정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아버지 유민호(정해균)의 소식을 전해줘 새로운 이야기 전개에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보배는 박신혜의 이복 여동생 ‘유유나’역으로 첫 출연해 청순미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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