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들의 새로운 축제로 거듭날 ‘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전격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직 방송인과 방송 꿈나무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측은 “오는 15일로 ‘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의 날짜를 확정했다. 상암 누리꿈스퀘어-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은 다양한 방송관련 직업에 대한 미래 방송인의 올바른 이해와 신 유형 방송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산업의 기업, 크리에이터, 팬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방송계의 일자리 창출과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페스티벌이다.
특히 ‘K-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은 크게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과 ‘MCN 팩토리’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우선,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은 현직 방송인들과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간의 소통을 위한 ‘美방인 토크 콘서트‘, ’방송 진로특강‘, ’직업 상담 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워너 뮤직 소속 유명 아티스트인 David Choi와 국내 탑 크리에이터가 함께 공연하는 ‘크리에이터 잼파티’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구성이 예고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MCN 팩토리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방송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MCN 월드 컨퍼런스’와 ‘차세대 콘텐츠 포럼’이 진행되는가 하면, ‘비즈매칭’과 ‘네트워킹’ 등 현업방송인들의 소통의 자리와 함께 글로벌 진출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MCN 월드컨퍼런스에는 ‘미국판 아프리카TV’로 불리는 ‘YouNow’ 창업자 그레고리 스톰폴로스, 월 170만 구독자의 한류 동영상 플랫폼 ‘Dramabeans’의 제임스 선, 중국판 유튜브 유쿠 PGC 센터 국제합작 책임자인 로라 징 등이 컨퍼런스 연사로 나설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페스티벌에는 JTBC, CJ E&M 다이아TV, 트레져헌터, 네이버, 티브로드, SM C&C, MCN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등 다양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페스티벌 참여는 한국전파진흥협회 담당자(02-317-6185, pjs@rapa.or.kr) 및 홈페이지 크레페(www.kcrefe.co.kr)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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