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이 ‘프로그램 폐지’ 보도를 부인했다.
11일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관계자는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SBS 내부에서 오래된 프로그램 개편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오마베’의 폐지는 결정된 바 없다. 제작진 확인도 없이 ‘폐지’라고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것 아니냐”라고 불편함을 표했다.
이어 그는 “지금 ‘오마베’ 팀 분위기는 좋다. 내부에서는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라며 다시 한 번 폐지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SBS 예능국이 ‘스타킹’과 ‘오마베’를 폐지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SBS 예능국에는 현재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월요일 밤 11시대에 방송되던 ‘동상이몽’이 종영을 선언, 18일 마지박 방송을 앞두고 있다. 수요일 밤 11시대에 방송되는 ‘신의 목소리’ 또한 오는 14일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8월 경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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