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정주행’ 중인 EXID가 중국 유력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 중국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EXID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중국 4대 매체 펑황넷과 인터뷰를 통해 중국 독자들과 만났다. 6일 공개된 인터뷰는 펑황넷 연예 섹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멤버들은 이번 인터뷰에서 중국과 인연을 맺게 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ID의 소속사는 한중 합작 법인인 바나나컬쳐로, 중국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의 아들 왕쓰충이 운영하는 바나나프로젝트에서 따온 이름이다. 왕쓰충은 중국 엔터계에서도 유명한 재벌 2세.
왕쓰충에 대한 첫인상을 묻자 멤버드은 “신사답고 친절하다” “예의 바르고 신사답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활동이 많아진 데 멤버들은 “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빨리 중국어를 배워서 중국 팬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EXID는 중국 예능 출연 의사를 묻는 질문에 멤버 하니는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솔지는 “정말 하고 싶다.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예능을”이라고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펑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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