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무한도전’ 제작진이 ‘히트다 히트’ 원조를 찾고 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히트다 히트’ 원조를 찾습니다. 오래 전부터 ‘히트다 히트’를 사용하셨던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 9일 방송된 ‘무한도전’ 귀곡성 특집 말미에도 ‘히트다 히트’ 원조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짧은 영상이 나왔다.
‘히트다 히트’는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 오늘 뭐하지 특집을 통해 등장했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미국 LA 특집이 불발되자 급하게 바캉스를 떠났다. 계곡으로 이동하던 중 정준하가 “우리처럼 LA 가려다가 계곡 가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하자 박명수는 “세계의 히트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 하하는 “돌아가신 작은 큰 아버지가 뭐만 하면 ‘히트다 히트’라고 하셨다”고 알렸다. 정준하 역시 “예전에 만나기만 하면 어른들이 ‘정준하 씨나 만난 거 히트다 히트’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틈날 때마다 “히트다 히트”를 외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야말로 “히트다 히트”를 유행어로 만들며 그 매력에 푹 빠진 것.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히트다 히트’ 원조를 찾는 등 새로운 특집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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