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6년 수입이 가장 많은 연예인에 등극했다.
포브스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년 간 돈을 가장 많이 번 100인의 연예인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170 밀리언 달러(한화 약 1952억원)를 번 것으로 집계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보다 수익이 두배 이상 높아졌다. 1989 월드 투어가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캘빈 해리스와 이별하고, 톰 히들스턴과 열애 중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수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의 전 남자친구 캘빈 해리스는 63 밀리언 달러의 수익으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는 원 디렉션이 차지했다. 원 디렉션은 110 밀리언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아델은 9위(80.5 밀리언 달러), 마돈나는 12위(76.5 밀리언 달러)에 랭크됐다.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치고 가장 많이 돈을 번 여자 연예인에 등극한 케이티 페리는 63위에 그쳤다(41 밀리언 달러).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