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방송인으로서 의 소신을 밝혔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는 ‘솔로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구라는 새로운 방송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제가 방송에서 가정사도 서슴없이 말하곤 한다. 방송인으로서 입을 닫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인 것 같아서 말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서 제 역할을 하다보면 제가 그 방송에 융화가 돼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오윤환 PD와 유능하지 못한 제작진의 다른 점은, 방송인을 차용해서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의 능력을 보고 그걸 새롭게 만드는 것, 그것이 연예인도 살고 방송도 사는 것이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많은 젊은이들과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제 모습이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하다. 환경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만한 환경이 조성이 됐고 거기에 열심히 하는 것이 ‘또 김구라냐’라는 말이 안나오는 방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