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동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동호 이외에 도끼 김보성 주우재 등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동호는 아이돌 출신 최연소 유부남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일련의 과정을 털어놨다. 특히 친구였던 아내에게 반하게 된 사연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 생긴 아들의 출산 순간 등을 고백,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부동산 사기를 당해 3주 만에 10억을 날린 사연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동호는 14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 본방사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들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 또 아쉽게 못 한말들 할 수 있는 계기가 오겠죠. 그리고 다 밝힐 수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결론은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본방사수 해주시고 연락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동호는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다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는 DJ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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