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연기자 서우가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초특급 여름 보양식을 선보인다.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던 서우는 오는 17일 방송될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방랑식객 임지호와 MC 김수로를 위해 초복 맞이 여름 보양식 준비에 나선다.
서우는 이를 위해 전날 밤부터 육수를 우려내는 열성을 보였는가 하면, 오골게 토종닭 전복 해삼 금가루 등 귀한 식재료들을 직접 가져와 제작진에 탄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서우는 공백기 동안 유명 호텔에서 조리보조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던 바. 순식간에 차려낸 서우 표 한 상에 맛의 기대는 더욱 커졌다.
서우 표 음식을 맛 본 김수로는 “역대급 여름 보양식이 탄생했다”라며 환호했고, 임지호는 “내가 서우 요리 보조를 해야겠다”라며 그녀의 요리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서우는 자신의 요리 실력에 숨은 공신으로 엄마를 꼽으며 요리솜씨가 뛰어났던 엄마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게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우는 요리를 즐겨하시던 엄마가 요리를 손에서 놓게 된 사연과 막내딸로서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배우 서우가 진솔하게 털어놓은 가족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17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될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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