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화만사성’ 김소연이 비에 홀딱 젖는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5일 오후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조은정 극본, 이동윤 강인 연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검은색 옷차림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한참이나 비를 맞은 듯 머리가 젖어 있어 향후 내용에 호기심을 증폭 시키고 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봉해령은 아들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이혼 후 홀로서기를 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 이에 김소연은 극과 극을 넘나드는 봉해령의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가화만사성’ 40회에서는 봉해령이 서지건(이상우)과의 결혼을 약속하며 웨딩 샵에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 남편 유현기(이필모)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봉삼봉(김영철)이 봉해령과 서지건의 결혼을 허락한 것. 하지만 아직 서지건이 봉해령의 죽은 아들의 수술 집도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봉해령과 서지건이 결혼에 순탄하게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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