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쌍둥이 서언, 서준이 생애 처음으로 어린이집 여사친을 집으로 초대한다.
오늘(17일),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39회‘내 마음이 들리니?’가 방송된다. 이중 서언-서준이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 아린과 민서를 집으로 초대한다. 특히 아린-민서는 과거 서언-서준의 어린이집 친구로 등장했던 바 있다. 이에 여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한 서언-서준은 아린-민서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이날 서언-서준은 친구들의 집 방문에 ‘매너 둥이’로 변신했다. 서언-서준이 집 소개를 위해 가이드를 자처한 것. 특히 서준은 안방을 소개하며 키즈 카페에 버금가는 서준표 ‘매트리스 놀이터’를 만들어 친구들의 즐거움을 충족시켜 웃음을 터트렸다. 나아가 서준은 먹고 있던 과자부터 평소 아끼던 애착 이불까지 친구에게 양보해 ‘양보의 아이콘’에 등극하기도 했다.
서언은 친구들의 방문에 한층 기분이 업 된 모습을 표출했다. 바로 서준에 이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수다 본능을 폭발시킨 뒤 재잘재잘 친구들에게 거실 소개를 한 것. 이어 서언은 거실을 독서 교실을 열고 친구들과 티타임 버금가는 책 타임을 가져 이휘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친구들이 집에 갈 시간이 임박하자 친구들을 향해 “우리 집에 많이 있을래?”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자동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서언-서준의 첫 어린이집 여사친 초대는 어떨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친구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서언-서준이 폭풍 오열했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서언-서준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도중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아빠의 바짓가랑이까지 잡은 채 눈물을 쉽게 멈추지 못해 이휘재의 진땀을 뻘뻘 흘리게 했다는 후문.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139회는 오늘(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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