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SBS ‘인기가요’ 제작진이 ‘UDF(울트라 댄스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는 스테파니와 러블리즈 예인, 스텔라 가영, 우주소녀 성소, 빅스 엔, 스누퍼 우성까지, 무용을 전공한 ‘무용돌’들이 뭉쳐 음악방송 최초 현대무용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젝트 팀 명은 ‘육룡이 나르샤’. 여섯 명이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듯 놀라운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맹연습을 거듭했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맨발로 연습하느라 까매진 발바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주 첫 번째 ‘UDF’ 무대를 장식했던 ‘육하원칙’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미주, 소나무 의진, 오마이걸 유아, 다이아 은진, 트와이스 미나의 무대는 공개되자마자 화제의 중심이 됐다. SBS에 따르면 공식 페이스북에서 방송 무대 영상이 도달률 120만을 돌파했고, 추가로 공개한 연습 영상은 하루 만에 70만을 돌파했다.
‘인기가요’ 장석진 PD는 “K팝을 이끌어가는 아이돌 스타 중에 전문 댄서만큼의 춤 실력을 가진 친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매번 놀라움의 연속”이라며 “다음 주엔 남자들로만 구성된 또 다른 무대가 준비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 비스트의 ‘리본’, 여자친구의 ‘바람에 날려’와 ‘너 그리고 나’, 세븐틴의 ‘아주 NICE’, 크나큰의 ‘Back Again’, 구구단의 ‘Wonderland’, 로미오의 ‘MIRO’, 매드타운의 ‘빈칸’, 스누퍼의 ‘너=천국’, 아스트로의 ‘숨가빠’, 멜로디데이의 ‘깔로’, 에릭남의 ‘못 참겠어’, 소나무의 ‘넘나 좋은 것’, 브레이브걸스의 ‘하이힐’, 마틸다의 ‘썸머어게인’, 에이션의 ‘여름아 부탁해’ 등이 전파를 탄다. 17일 오후 3시 40분 생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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