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시청자들에게 센스 넘치는 작별인사를 건넸다.
지난 17일(일)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20회로 막을 내렸다. 18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미녀 공심이’로 5행시를 지으며 특별한 종영소감을 전한 온주완의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미’워요~ 진짜!”라며 보는 이들을 당황시킨 온주완은, “‘녀(여)’자분들은 단태씨만 좋아하고 ‘공’심씨도 단태씨만 좋아하고 ‘심’지어 우리 이제 못 보는데”라며 토라진 표정을 짓는가 하면, 이어 “‘이’제부터 나도 사랑해주기~ ‘미녀 공심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폰트로 만들고 싶은 귀여운 손글씨와 다양한 이모티콘으로 더욱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온주완은 ‘미녀 공심이’에서 공심(민아 분)에게 한결같은 해바라기 사랑을 선보이며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단태(남궁민 분)와 둘도 없는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깨알 재미를 더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온주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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